종합지수가 730대 급반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9선 안착을 시도중이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16.15포인트, 2.25% 높은 733.73을 가리켰다. 이날 종합지수는 한 때 740선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소폭 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엿새 연속 오름세를 이으며 60선을 사정권에 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0.73포인트, 1.25% 오른 59.07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외국인이 주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사흘 연속 매수우우위를 보이며 강세를 이끌었다. 특히 주가지수선물을 1만1,000계약 사들이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수는 3,400억원 가까이 유입되며 지수관련주 상승을 도왔고 프로그램 매도는 500억원 출회에 그쳤다.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KT, 한국전력, KTF, 휴맥스, 엔씨소프트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큰 폭 올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