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獨 T-모바일, 전략제휴 관계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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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독일 최대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T-모바일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강화키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T-모바일을 통해 유럽식 일반무선패킷방식(GPRS) 컬러휴대폰을 독일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가을부터 T-모바일의 전세계 자회사까지 휴대폰 공급량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T-모바일은 노키아와 지멘스로부터 전체 휴대폰 물량의 3분의 2 이상을 공급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모바일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올 가을부터 휴대폰단말기 공급 비중을 높여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