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1천억 규모 신주발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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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은 20일 법원이 주식 액면미달 발행을 인가함에 따라 최대 1천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법원 민사50부는 이날 "두루넷이 액면가 2천5백원인 보통주를 주당 최저발행가액 1천1백36원으로 신주발행하는 것을 인가한다"고 결정했다.
두루넷은 자금조달과 채권단 출자전환 유도를 위해 신주 발행을 추진했으나 주가가 액면가 이하여서 법원의 인가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두루넷은 1천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면 부채비율이 6백%(현재 1천1백%)대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