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내달 2, 3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9차 ABA(Asian Bankers Association) 연차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밝혔다. 조흥은행 주관으로 `신(新) 자기자본규제 협약과 아시아 금융에의 영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회원은행 대표, 금감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등 국내외 금융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ABA는 아시아 역내 국가간 경제협력 및 금융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1년 설립됐으며 아시아 26개국 127개 금융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조흥은행(위성복 회장)과 산업은행(정건용 총재)은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