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730대 보합권 횡보, PR 300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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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탐색중이다.
미국시장이 최근 급등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조정을 보였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받쳐주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프로그램 순매수가 300억원 가량 유입되며 지수관련주 하방경직성에 기여했다.
21일 종합지수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737.71로 전날보다 1.01포인트, 0.14%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59.24로 0.09포인트, 0.15% 상승했다.
삼성전자, KT, POSCO 등이 내린 반면 SK텔레콤, 한국전력 등이 오르는 등 지수관련주가 보합권에서 좁은 등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279억원 순매수했고 코스피선물은 1,000계약 이상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신영증권 김인수 투자분석팀장은 "속도조절 가능성도 있지만 삼성전자 등 업종대표주가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추가반등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일단 60일선이 위치한 760선이 1차 목표지수대이며 4/4분기경에는 800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