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 눈부심 방지 스위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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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업체인 두루(대표 강기탁)는 백열등을 켰을 때 갑자기 환해져 눈이 부시거나 껐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현상을 막을 수 있는 스위치 '페이드 인 아웃'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위치는 백열등의 광도를 0∼1백%까지 서서히 증감시키는 역할을 해 눈부심과 암흑현상을 막아주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스위치를 현관이나 복도 계단 등에 설치하면 동작감지등이 서서히 밝아지고 꺼져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부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등 점멸 때 눈부심을 줄여 시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02)358-179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