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드, 대졸자 취업.경력관리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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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드(대표 정철호)는 대학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경력관리를 함께 해 주는 헤드헌팅 서비스를 산·학 협동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고려대학교 취업센터와 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통합형 헤드헌팅 시스템을 공유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산·학 협력에 들어갔다.
정철호 대표는 "헤드헌팅 업체가 대학과 손잡고 졸업생들의 취업과 경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헤드는 이직을 희망하는 대학졸업생들이 자신의 경력을 홍보할 수 있도록 인터넷사이트(www.koreahead.co.kr)도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직을 원하는 2∼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대학졸업생들이 언제든지 이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경력을 소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리아헤드는 10월 한 달 동안 온라인상에서 대학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대학연합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고려대 등 전국의 10여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 대표는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와 함께 교육컨설팅까지 하는 종합 인력개발회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헤드는 지난 5월 자본금 5억원 규모로 설립됐으며 직원은 35명이다.
(02)3453-81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