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미국 인텔사에 패키지칩(BGA)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BGA 공급과 더불어 4천5백억원을 투입,생산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는 소식이 겹쳐 최근의 실적악화 전망에 대한 우려가 불식됐다는 평이다. 삼성전기는 IT경기의 침체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최근 하락장에서 주가가 급락했으나 낙폭이 워낙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