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4일 오후 7시50분부터 '2003 대입 수시 2학기 모집 가이드'를 특별 생방송으로 내보낸다.
입시전문 교사들의 1대1 전화맞춤상담시간이 마련된다.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 5가지를 소개하고 비교적 까다롭다고 생각되는 수시모집 사례 3가지를 차트로 분석하는 등 수험생이 유형별로 수시모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배우 이필모,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가 5형제로 뭉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그 가운데 30일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이끌어 갈 이필모(오장수 역), 최대철(오천수 역), 김동완(오흥수 역), 윤박(오범수 역), 이석기(오강수 역)의 스틸이 공개되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당당히 걸어오는 5형제의 모습과 함께 개성이 뚜렷한 각자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돋운다.독수리술도가 아래 모인 5형제는 풀리는 것 하나 없이 꼬이고 꼬인 현실에 고단한 인생을 살아간다. 그 가운데 뿔뿔이 흩어져있던 이들이 마광숙(엄지원 분)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잊고 지냈던 형제애를 복원하고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그려낸다고.먼저 이필모가 연기하는 장남 오장수는 독수리술도가의 수장으로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동생들을 거둔 근면성실한 인물이다. 동생들을 돌보느라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그였지만, 광숙이라는 운명의 짝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최대철이 연기하는 둘째 오천수는 잘 나가는 증권회사 펀드매니저로 말수가 적고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을 지녔다. 그는 자신에게 불운한 일이 생기더라도 선뜻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며 살아간다. 과연 천수 앞에 닥친 일이 5형제 사이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그 내막이 궁금해진다.한편 김동완은 흥도 많고 말도 많은 셋째 오흥수
배우 이이경이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전하다 전 여자친구인 정인선을 언급해 화제다.이이경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남자 연기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날 무대에 오른 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식구분들 너무 감사드리지만 제일 감사한 건 쟁쟁한 후보 분들이 있는데 저를 뽑아준 심사위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그는 "배우끼리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작품을 해야 한다. 작품을 같이 하지 못해도 시상식에서 만나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라며 김태리를 언급했다. 그는 "인사를 드렸는데 날 알더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이어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정인선 씨를 여기서 만나게 해준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 연인인 정인선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이이경과 정인선은 과거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통해 호흡을 맞췄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끝내 결별했다.그 가운데 이이경이 오랜만에 재회한 정인선에게 깜짝 인사를 전한 것. 정인선도 드라마 '오프닝-그랜드 샤이닝 호텔'로 단편·웹드라마 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이경의 언급에 정인선은 손뼉을 치며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는 '쿨한 면모'를 보였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박성훈이 구설수에 올랐다. 30일 온라인상에는 '박성훈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됐다가 삭제된 사진'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AV 배우들인 것 같다"며 "박성훈이 흉한 수위 센 사진을 올렸다가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원본 사진은 수위가 너무 세서 임의로 모자이크 처리 한 것"이라며 "실제 스토리 게시글 원본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올려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사진 속엔 전라의 일본 AV 배우들이 '오징어 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소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성훈이 실수로 올렸거나, 계정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박성훈은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치면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고,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서 성소수자 현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