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외] 기술주 실적 발표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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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시간외거래에서 기술주의 분기 실적 호악재가 교차했다.
통신용 반도체칩 제조업체 마벨은 비용을 제외하고 2/4분기 주당 순익 11센트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 9세트를 넘었다. 마벨은 정규장에서 1% 가량 약세로 마친 뒤 이 소식으로 시간외에서 13% 이상 폭등했다.
e비지니스솔루션 전문업체 노벨은 지난 분기 주당순익 3센트를 기록해 예상치를 1센트 초과했다고 밝히면서 23% 가까은 폭등세를 연출했다.
쌍방향 텔레비전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타이보는 분기손실이 예상보다 적다고 밝히면서 정규장 강보합에 이어 시간외에서 9% 가까이 올랐다.
반면 네트워크장비제조업체 리버스톤은 전체 525명 종업원중 30%를 줄일 계획이며 2/4분기 손실이 주당 18~24센트로 월가예상치 11센트를 크게 넘겠다고 밝히면서 정규장 3% 약세에 이어 시간외에서 23% 추가급락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