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의 팔레스타인 탄압을 강력히 비판해온 유대인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아랍과 이스라엘의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교향악단을 지휘한다. 내달 1일 '평화를 위한 콘서트'에서 바렌보임은 아랍.이스라엘 청년 교향악단을 지휘,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