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세계12위 건설사"..美전문잡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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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세계 12위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주간 건설전문잡지인 ENR는 해외건설실적을 기준으로 현대건설을 스웨덴 스칸스카(1위),독일 혹티프(2위),프랑스 빈치(3위),미국 벡텔(6위) 등에 이어 세계 12위 건설업체로 선정,발표했다고 현대건설이 26일 밝혔다.
이 잡지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지난해 해외건설 매출은 20억3천6백만달러다.
현대건설은 2000년 세계19위,지난해엔 14위에서 이번에 2계단 순위가 뛰어 올랐다.
현대건설은 또 아시아시장에서 올린 매출실적으로는 2위,중동시장에선 3위에 각각 선정됐다.
현대건설의 발전(發電)부문 매출실적은 미국 벡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NR는 해외매출 실적 상위 2백25개사를 발표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로는 현대건설 외에 SK건설(43위),대우건설(61위),쌍용건설(98위),한진중공업(1백27위),한국전력기술(2백17위),대우엔지니어링(2백21위) 등이 선정됐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