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6일 동행 본점에서 베트남 공상은행과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국내에 체류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에 대한 개인송금과 무역거래에 수반되는 결제자금 송금에 따른 수수료 인하가 기대된다고 우리은행은 말했다. 또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지급보증을 통한 금융지원과 양국 기업에 대한 신용정보 교환 등에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