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이앤씨(대표 임영현)는 SK텔레콤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무선학습서비스 '네이트 모티사업'을 추진키로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양이앤씨는 오는 10월 한달동안 SK텔레콤의 네이트를 통해 시범서비스하고 11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임영현 대표는 "무선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전용 PDA단말기 '모티'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네이트 서버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기에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엠씨스퀘어 기능을 내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동영상 학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별 학습목적, 학습영역, 유형별 학습상태를 진단받아 학습전략과 학습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티' 단말기는 전자사전, 어학 학습용 MP3플레이어 등의 기능도 갖고 있다. (02)587-1097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