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은 자동차부품업체인 강소화진기전유한공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경영실적 저조에 따른 위험을 제거하고 지난 5월에 설립한 평화정공기차배건유한공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평화정공의 계열사 수는 7개로 줄었다. 평화정공측은 강소화진기전유한공사 지분 50%(4억4천3백만원)을 합작파트너인 중국강소동진기전집단유한공사측에 무상 양도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투자금액을 적자 지속에 따라 2001사업년도 결산시 투자자산 감액손실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