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건물.토지등 151건 28일 公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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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가 28일 1백51건의 압류부동산을 공매에 부친다.
특히 이번엔 감정가격보다 저렴한 서울 소재 아파트들이 많아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 38평(전용면적)짜리 아파트의 경우 감정가가 4억3천만원이지만 한차례 유찰돼 3억8천만원에 나왔다.
서울 여의도동 아파트도 전용면적 24.2평짜리가 감정가보다 2천8백50만원 싼 2억5천6백50만원에 나와 있다.
이외에도 감정가보다 20∼30%정도 낮은 주거 및 근린생활시설이 20여건에 이른다.
종류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40건,근린생활시설 44건,토지 57건,공장 1건,기타 9건 등 1백51건이다.
전체 금액으로는 2백56억원에 이른다.
자산관리공사 공매물건은 대부분 감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최초 공매가격이 형성돼 일반매물에 비해 싼 편이다.
유찰될 경우 경매처럼 매회 공매시 10%씩 가격이 떨어진다.
입찰보증금과 입찰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입찰이 가능하다.
(080)347-5000,(02)3420-5555,(www.kamco.or.kr)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