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트시스템이 중국에 현지합작법인을 세운다. 자네트시스템은 북경장통관대망락기술유한공사와 합작으로 북경시 조양구에 자본금 4백만달러 규모의 현지법인 '북경시공신망통신기술 유한공사'를 오는 10월1일 설립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네트시스템은 이중 333만3천달러(40억8백만원)를 투자하게 된다.나머지는 국내합작사인 'ENSYS CO., LTD)가 66만7천달러를 투자한다. 현지법인은 중국전역을 대상으로 이동통신가입자를 모집하고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자네트시스템측은 중국 이동통신시장 및 부가서비스 사업 진출을 통한 수출증대를 꾀하고자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지법인의 대표이사 및 발행주식수는 추후 확정키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