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장중 1,200원대에 발을 담그는 등 1,200원을 놓고 신중한 탐색전에 들어갔다.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 중반까지 오름폭을 확대하자 달러/원은 이를 따라 고점을 높였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0.40원 내린 1,199.60원을 기록중이다. 오전 마감가보다 0.60원 낮은 1,196.70원에 오후장을 연 환율은 역외매수 등이 우세를 보이며 차츰 낙폭을 축소하며 3시 52분경 1,200.1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엔 환율은 이 시각 현재 118.50엔으로 한동안 정체돼 있던 118.30∼118.40엔을 탈피, 상승세를 확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