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부진했던 코리아나화장품의 수익성이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28일 "열대산 야자수 열매 추출물을 원료로 한 제품과 EGF(상피세포성장인자) 화장품 등 고가 화장품의 출시로 코리아나의 외형은 물론 수익성도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코리아나의 올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2% 증가한 2천34억원,영업이익은 50.8% 늘어난 2백3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