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과 같은 연5.56%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6.39%,BBB-등급도 0.01%포인트 떨어진 연10.19%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시장에서 발표된 내구재주문과 소비자신뢰지수가 경기에 대한 엇갈린 신호를 보내며 국내 채권시장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7월 산업생산이 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예상보다는 저조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채권시장은 펀더멘털보다는 주가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였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