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이 급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1.21% 오른 개당 1.60달러∼1.85달러(평균 1.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3.30달러∼3.80달러(평균 3.54달러)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128메가(16×8)DDR D램(266MHz)은 개당 3.15달러∼3.40달러(평균 3.30달러)로 1.22% 상승했다. 256메가(32×8)DDR D램(266MHz)은 개당 0.77% 높은 6.35달러∼6.70달러(평균 6.50달러)를 기록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 수준인 개당 1.70달러∼2.15달러에 머물렀다. 256메가(16×16)SD램 PC133도 개당 4.10달러∼4.90달러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