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철 대신증권 분당지점장은 삼보컴퓨터와 한샘을 추천했다. 삼보는 HPQ로의 대량납품 결정을,한샘은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는 점을 장 지점장은 각각 호재로 분석했다. -------------------------------------------------------------- 최근 건설경기가 호황을 타고 주거 환경개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성장성이 부각되는 홈인테리어 유통업체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향후 3년간 연평균 30% 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0일 CB(전환사채)전환 물량 2백40만주가 상장된다. 단기적으로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이를 원활히 소화할 경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샘의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52% 늘어난 2천3백12억원,영업이익은 9백52.9% 증가한 1백40억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 역시 1백35억원으로 작년 3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해 양호한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샘의 현재 주가는 1만원대로 성장 프리미엄이 반영된 적정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샘의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13.2배(수정EPS 8백16원,CB 희석효과 미적용시 9백23원),EV/EBITDA 6.2배로 거래소시장 평균 PER 및 EV/EBITDA대비 각각 50%와 20%씩의 프리미엄이 더해져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