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30일부터 후순위채 4천5백억원어치를 전국 영업점 창구를 통해 판매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는 만기가 5년6개월,7년6개월,10년6개월 등 세 종류다. 확정 수익률은 만기에 따라 연 6.45∼6.87%에 달한다. 10년6개월 만기 상품의 경우 총 수익률이 100.91%이다. 이자는 3개월씩 복리로 계산해 만기 때 한꺼번에 받을 수도 있고, 3개월이나 1개월 단위로 그때그때 받을 수도 있다. 1인당 최저 투자금액은 1천만원이다. 국민은행 후순위채는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다. 세금우대한도 안에서 세금우대로 가입할 수도 있다. 복리채의 경우 통장식으로 가질 수도 있고 무기명 현물로도 살 수 있다. 문의 (02)769-8203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