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야간증시(ECN)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에 '사자'주문이 집중됐다. 하이닉스는 재정주간사인 도이체방크가 채권단에 부채탕감을 요구했다는 소식으로 정규시장에서 5.76% 상승했다. 거래량은 24만3천주에 불과했지만 매수잔량은 8백43만주에 달했다. 정규시장에서 인수설이 불거지면서 상승세를 탔던 SK증권과 대우증권은 각각 매도잔량 1,3위에 올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