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보합권에서 방향탐색에 나섰다. 간밤 미국시장은 나스닥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했지만 UBS워버그가 반도체장비업체 전망을 하향하는 등 기술주가 상승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30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724.56로 전날보다 0.38포인트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58.62로 0.23포인트 올랐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모두 소폭 매도우위하며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소폭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하락폭 방어에 나서고 있다. 지수관련주는 삼성전자, 한국전력,포스코 등이 소폭 내렸고 국민은행과 KT,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가 오르는 혼조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