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스카니 신형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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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03년형 투스카니'를 내달 2일부터 판매한다.
주력 판매 차종인 2.0모델에 VVT(Variable Valve Timing)엔진을 얹어 최고출력을 1백43마력으로 높였다.
수용성 도장공법을 이용해 보는 방향과 광선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야누스 실버 컬러 등도 추가했다.
가격은 1천2백10만∼2천2백75만원(특소세 환원후 가격). 2.0 모델은 자동변속기 장착시 1백44만원 추가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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