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8%포인트 내린 연5.45%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13%포인트 떨어진 연6.23%,BBB-등급도 0.13%포인트 하락한 연10.04%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채시장이 강세를 보인 데다 재정경제부가 9월 국채발행물량을 이달보다 6천억원 줄이고 바이백(buy-back)까지 예고하면서 수급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됐다.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수익률에 반영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은행이 통안증권 창판을 취소한 것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이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