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유럽 평정' .. UEFA 슈퍼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컵 챔피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네덜란드)을 꺾고 처음으로 2002UEFA슈퍼컵을 품에 안았다.
올해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9번째 우승컵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예노르트와의 단판 승부에서 상대의 자책골과 호베르투 카를로스,호세 마리아 구티의 추가골을 묶어 3-1로 승리했다.
슈퍼컵과는 인연이 없었던 마드리드는 세번째 도전끝에 유럽의 양대리그인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 우승자가 겨루는 이 대회 우승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1일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사진)를 이적료 4천5백만유로(약 5백23억원)에 데려오기로 이탈리아 인터 밀란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호나우두의 이적료는 지네딘 지단,루이스 피구등에 이어 역대 7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