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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금리 소폭 상승, "국채선물 하락세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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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 수익률이 개장초의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채 선물은 하락세를 이었다. 종합지수 상승과 태풍 '루사'로 인한 물가 불안이 금리 오름세로 이어졌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30분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연 5.50%를 기록했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5.92%에 체결됐다. 2년 만기 통안증권은 전날보다 0.06%포인트 올라 5.42%를 가리켰다. 이날 국채 선물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면서 9월물은 한 때 전날보다 20틱 속락한 106.33에 체결됐다. 이후 국고채 금리가 오름세가 더디자 국채 선물도 낙폭을 좁히며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18틱 내린 106.39를 가리켰다. 시장관계자들은 채권수익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채 선물 가격의 낙폭이 크다며 이는 지난주말 국채 선물 가격 반등에 대한 반발과 물가 불안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삼성선물 최완식 과장은 "국채 선물은 지난주 말 막판 급등한 오버슈팅(국채선물 고평가)된 부분이 해소되며 하락했다"며 "여기에 태풍에 의해 물가상승 부분도 가미가 돼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BNP파리바 은행 박태동 부장은 "종합지수가 750선에 막혔고 추가 금리 상승마다 대기 매수세가 들어오며 국고채 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후장에도 미국 휴일인 관계로 움직임은 극도로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중식기자 lunc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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