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2일부터 매달 일정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HSBC 월지급식 투자예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맡긴 목돈을 펀드와 같은 간접투자상품에 투자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자가 원하는 일정금액을 환매,지급한다. 최저 가입금액은 펀드당 1천만원이고 상한액은 없다. HSBC은행은 "퇴직금 등 여유자금을 운용해 매달 일정액을 받아 안정적인 생활을 하려는 투자자나 월급 외에 추가적인 소득원을 필요로 하는 개인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1588-1771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