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교역은 지난달 31일 오후 경남 진해만에서 선박 1척(신안호 5천680톤)이 침몰해 170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선박은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진해만에 피항중 파나마 선적 벌크선루빈 보난자호가 강풍과 악천후속에서 충돌사고로 침몰했다. 사고 선박은 동부화재보험 등에 선박(계선)보험으로 1천5백만달러 가입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