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켐, "김대표 지분 향후 2년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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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켐의 최대주주인 김노순 대표이사가 지난 7월5일자로 대주주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되었으나 현재까지 보유주식을 전혀 매각한 사실이 없으며 향후에도 최소 2년 동안은 시장에 주식을 매각치 않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김노순 대표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화성공장 완공과 함께 에스켐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또한 2대주주인 정한계씨도 향후 최소 1년 동안은 주식을 매각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들이 보유중인 주식수는 각각 220만 3,280주와 45만주로 발행총주식수 54만주의 49.13%에 달한다.
에스켐은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5%이상 증가한 180억원, 순이익은 50% 이상 증가한 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에스켐은 주력 제품인 ABS수지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생산 확대를 위해 올해 초 경기도 화성시에 8천여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올 11월 완공예정으로 공장확장이전을 추진 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