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런 매장에 들어선 요조숙녀 장나라.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어 보려는 순간 점원의 날카로운 눈길에 긴장한다. 사지는 않고 새 옷에 화장품만 묻히는 손님이 아닐까 의심하는 점원과 신경전을 벌이며 장나라는 고른 옷을 입어 보기 시작한다. 손님의 만행(?)을 확인하려는 듯 옷을 살펴보는 점원. 하지만 보이지 않는 화장품 자국에 점원은 난처해하고 장나라는 '메∼롱'하고 매장을 떠난다. 한불화장품의 '바탕 바이탈 팩트'의 새 광고 '피팅룸'편은 옷 매장에서 여성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했을 에피소드를 담았다. 제작진은 남들이 보기에 투명하다는 느낌을 여성들이 공감하는 내용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