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은 고압콘덴서 생산설비를 중국현지법인으로 오는 5일 이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현지법인 한성엘컴텍(천진)유한공사는 한성엘컴텍이 지분 94.22%를 소유하고 있다.이전하게 될 고압콘덴서 생산설비의 장부가액은 7억1천1백만원이다. 회사는 현재 중국현지법인에서 고압콘덴서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조달할 수 없는 일부 원재료는 당사에서 구입해 현지법인에 판매하고 현지 생산한 제품을 수입,기존거래처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