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우.김화남.천진환씨 대학강단에..2학기부터 인하대.인천대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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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력과 이론으로 무장한 전직 고위관료와 기업인 출신 인사들이 각 대학으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안병우 전 국무조정실장과 김화남 전 경찰청장은 인하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올 2학기부터 학부과정에서 강의한다.
천진환 전 LG그룹 중국지역 본부장은 3일 시립 인천대 석좌교수로 초빙돼 대학 부설 중국학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취임했다.
안 교수는 경제학부에서'재정정책'을 강의한다.
행정고시(8회)에 합격한 후 경제기획원 행정사무관으로 출발한 안 교수는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장과 재정경제원 예산실장,예산청장 등을 거친후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 교수는 사회과학부에서 '경찰행정학'과 '경찰제도사'등을 강의하게 된다.
행정고시 12회로 평택경찰서장,경찰종합학교장,경남지방경찰청장,경찰청장 등을 지낸후 제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천 소장은 중국에 대한 연구와 국제경영대학원 중국통상관리자 과정 강의 등을 맡는다.
연세대(학사)와 중화민국 국립 정치대학 연구소(석사)등을 졸업한 천 소장은 중국 옌볜대와 상하이 화동사범대 국제상학원 겸직교수 및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