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아시아, 선물거래로 450억 벌어..국내영업 6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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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뱅크오브아메리카)의 관계회사인 BA아시아가 국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파생상품(선물)거래로 4백50억원의 이익을 챙겼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순부터 영업을 개시한 BA아시아는 지난 3월까지 2백53억원,4∼6월까지 1백97억원 등 모두 4백50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파생상품 분야에서의 뛰어난 영업실적에 힘입어 BA아시아는 1분기에 1백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국내에 진출한 17개 외국계 증권사 중 순이익 규모로 5위다.
BA아시아는 지난 4분기(1∼3월)에도 1백4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BA아시아는 자산 1천1백29억원,부채 5백32억원,자본금 4백50억원 규모로 임직원 수가 18명(점포 1개)에 불과하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