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패션] 스포츠.캐주얼 : 런던風 멋쟁이가 온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런던풍 스트리트 스타일이 캐주얼 시장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런던풍 연출에 스코틀랜드의 전통 문양인 체크를 빼놓을 수 없다.
지금 가장 사랑받고 있는 패턴은 타탄,하운드 투스,글렌 등이다.
서로 다른 체크 패턴을 어울리는 "체크 온 체크 룩"을 시도할 때는 색상 톤의 조화에 신경써야 산만해 보이지 않는다.
자칫하면 뚱뚱하게 보일 수 있는 체크 프린트를 날씬하게 소화하려면 얇고 부드러운 소재의 옷을 고른다.
또 체크 프린트와 바탕 천의 색상이 보색 관계를 이루는 것을 선택한다.
무릎 아래를 끈이나 벨트로 조인 니커즈(Knickers)도 런던풍 패션의 대표주자다.
두 줄 단추가 달린 피코트와 헌팅 캡을 함께 어울리면 전형적인 영국 소년의 모습이 완성된다.
멋쟁이로 불리길 원한다면 경쾌한 점퍼 스타일의 블루종(Blouson) 한 벌쯤은 갖춰두는 것이 좋다.
블루종은 어떤 형태의 스커트나 어떤 길이의 팬츠와도 잘 어울리는 올 가을 최고의 실용 아이템.여성적인 블라우스 스타일과 군용 점퍼를 연상시키는 점퍼 스타일 등 소재와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지닌 블루종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