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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가구 고르기] 한샘도무스 : 세련된 조형美의 '모던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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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도무스(대표 조창식)는 지난 1999년 8월 설립돼 이제 창업 3년을 막 넘겼다. 한샘도무스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최근 가구업계의 "기린아"로 성장하고 있다. 깔끔한 이미지와 고급가구를 생산하는 종합인테리어 가구업체로 튼튼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는 것. 조창식 대표는 "가격면에 있어서는 저렴하고 품질면에서는 고급을 지향한 것이 소비자들의 기호를 적중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품격 높은 디자인을 개발하고 고급 원부자재를 사용하면서도 가격대를 낮추는 기술개발에 전사적으로 매달려왔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한샘도무스는 디자인 분야에서 잇따른 쾌거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3년 연속 GD(우수디자인)마크를 획득했다. 올해는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서재장 테이블 등 5개 부문에서 획득,가구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2000년에는 일본 "G(우수디자인)마크"를 따내기도 했다. 조 대표는 "국내 인테리어 가구업계가 일본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기는 한샘도무스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샘도무스는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노블시리즈 파티오시리즈 로프트시리즈 등을 올가을 신상품으로 내놓았다. 모던스타일로 세련된 조형미와 더불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색다른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블시리즈중 침대는 높이를 낮춰 안정된 느낌과 함께 침실공간이 넓어보이도록 했다. 침대 전체를 천연 가죽으로 처리,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붙박이장도 가죽과 체스트넛의 이질적인 재료를 사용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디자인했다. 붙박이장에 사용된 가죽은 특수가죽으로 긁힘이 거의 안가고 세탁도 잘된다. 파티오시리즈는 올 밀라노 가구전시회에서 올해의 가구 트렌드로 떠오른 앤틱스타일의 가구시리즈다. 내추럴브라운 컬러에다 단순하면서도 모던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튀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밝고 경쾌함을 강조한 로프트시리즈는 월넛과 오크에 가죽을 조화시켜 부드러움을 돋보이게 했다. 침대는 잠잘 때 부드러움을 느끼도록 좌우프레임을 가죽 처리했다. 붙박이장 손잡이도 가죽으로 마감,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한샘도무스는 최근 이탈리아의 아트라인과 아르마니 까사 등과 계약을 맺고 커튼걸이 접시세트 등 명품소품 수입 판매에 들어갔다. 한샘도무스는 지난해 1백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1백50억원이다. (02)3476-3794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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