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구직자들의 취업지원과 구인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일 의정부시 취업정보센터에서 '구인.구직자만남의 장'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업체가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이중 직물업체인 ㈜지엠시는 생산직 기능공을, 신세계레이저시스템은 사무, 영업직을 요구하고 있다. 또 디알세스테크는 전기.전자.방송분야와 일반 생산직을, 우정식품은 단순 노무직을 찾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1일 오후 2시까지 취업정보센터로나와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828-2772-3) 시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이같은 소규모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의정부=연합뉴스) 양희복기자 yh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