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중심으로 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199.00원 사자, 1,201.0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198.50/1,199.50원에 출발, 달러/엔이 118.10엔대까지 오르자 1,202.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달러/엔이 117엔대로 반락하자 NDF환율은 이를 따르며 1,200.00원으로 내려섰다. 이날 거래는 매우 조용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증시의 반등과 7월 건설지출이 예상을 상회한 덕에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117.97엔을 기록, 직전일 뉴욕 종가인 117.11엔에서 상승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