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5일 스팸메일 차단 기능의 '마이스팸스나이퍼'(MySpamSniper)와 실시간 바이러스 감시/치료 기능의 마이V3 RTS 등 새로운 ASP(온라인 임대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신규 서비스는 지난 7월 안철수연구소가 ‘보안클리닉’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 보안클리닉에 추가되기를 바라는 서비스로 우선 순위에 올랐던 아이템. 서장욱 마케팅기획실장은 "ASP는 투자 대비 활용도가 높은 분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할 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품목을 추가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