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하락했다. 5일 저녁 미국 인텔사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망분위기가 뚜렷했다. 종합주가지수는 5일 2.07포인트 떨어진 720.98로 마감됐다. 거래대금은 2조2백억원대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개인투자자들의 1천억원이 넘는 순매수세에 힘입어 개별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제약주와 자산주 등의 오름폭이 돋보였다. 코스닥지수도 0.04포인트 떨어진 58.06을 기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