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가격이 전저점(89.85)을 깨고 하락했다. 5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95포인트(1.05%) 내린 89.55로 마감됐다. 장중 2천5백계약 가까운 순매수를 보였던 증권이 장 막판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증권은 7백74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6백23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막판 순매수를 늘려 1천5백99계약을 순매수했고 투신도 7백4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증권의 포지션 청산으로 미결제약정은 3천4백32계약이나 줄었다. 시장베이시스는 장 막판 크게 악화돼 마이너스 0.70포인트의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