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산이 174억3천7백여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세계물산은 회사정리계획안에 따라 정리채권의 출자전환으로 보통주 52만8천409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신주발행가액은 3만3천원(액면가 5천원)이다. 신주권은 오는 17일 교부돼 18일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배정대상자는 정리채권자인 동양종합금융증권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