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균 INI스틸 회장은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활동과 자사 제품의 수출시장 파악을 위해 9일 출국,아이슬란드와 몰타를 방문한 뒤 15일 귀국한다.
▷윤난지 이화여대 박물관장은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서.화, 선비 문화의 여러 빛깔'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 증여된 재산액이 27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증여세를 신고한 0세는 2800여명이었는데 증여 1건당 평균 재산액은 1억원에 육박했다.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총 615억원이었다. 전년(854명·825억원)보다 증여 대상은 218명, 증여액은 210억원 줄었다.0세 증여재산가액은 2019년 417억원, 2020년 91억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806억원으로 급증했다. 2022년에도 825억원으로 증가세가 이어지다가 지난해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9∼2023년 5년간 증여세를 신고한 0세는 총 2829명, 증여재산가액은 총 2754억원이다.1인당 평균 증여재산가액은 3년째 늘며 1억원에 근접하고 있다. 0세 1인당 평균 증여재산가액은 2020년 8198만원, 2021년 9405만원, 2022년 9660만원, 2023년 9670만원이었다. 박성훈 의원은 "부의 대물림 과정에서 꼼수·편법 증여나 탈세 행위가 있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며 "적극적인 세무조사와 사후관리를 통해 탈세를 원천 봉쇄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번 주(7~11일)엔 주요 물가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꾸준히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9월 CPI도 이같은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월가 예상이다.미국 중앙은행(Fed)의 관심사는 오히려 고용으로 옮겨갔다. 다행히 미국의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하다.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5만4000명 늘어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큰 폭 상회했다. 9월 실업률은 4.1%로, 예상치와 전월치보다 둔화했다.소비자물가가 둔화하는 가운데 고용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일각에선 Fed의 추가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도 나온다.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의 원유 시설을 공격할 경우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도 있어서다. 이미 미국에선 유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한 달 전 배럴당 67.67달러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6시 26분 기준 배럴당 74.45달러까지 올랐다.이번 주 중반에는 9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이외에 다수의 연준 위원의 발언이 예정됐다. 7일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유일하게 빅컷 반대표를 던졌던 미셸 보먼 연준이사 연설이 예정돼 있다. 8일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연설에 나선다.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작된다. 8일엔 펩시코, 10일엔 델타가 실적을 발표한다. 11일엔 JP모간체이스, 웰스파고, 뱅크오브뉴욕멜론, 블랙록 실적이 나온다.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
홈플러스는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2024 두드림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타악기를 문화 소통 창구로 삼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두드리고, 연주하고, 춤추는 축제이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세 번째이다. / 홈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