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222억원 처분, “한 달여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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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한 달여중 최대 규모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6일 외국인은 닷새째 ‘팔자’우위를 보이며 222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이는 지난달 2일 226억원을 순매도한 이래 최대 규모.
이 같은 대규모 매도 공세는 나스닥지수 급락, 미국 뮤추얼펀드 자금 유출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은 국민카드 81.6억원, 강원랜드 31.4억원, LG홈쇼핑 30.3억원, 아시아나항공 22.2억원, 다이넥스 16.9억원, 엔씨소프트 13.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 9.2억원, 하나로통신 4.8억원, KTF 2.3억원, 아가방 2.3억원, 바른손 2억원, KH바텍 2억원 등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