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는 2002 월드컵 한국전에서 사용된 축구공을 선물로 걸고 사은행사를 벌인다. 오는 30일까지 아웃백에서 스테이크와 소다수를 함께 주문한 고객 중 4명을 뽑아 한국팀 경기에서 사용됐던 피버노바 공인구를 하나씩 주는 이벤트이다. 당첨자에겐 실제로 경기에서 사용됐음을 입증하는 FIFA(국제축구연맹)인증서도 준다. 축구공은 터키전과 스페인전에서 사용됐던 "중고품"으로 공동마케팅 파트너인 코카콜라가 내놓은 것이다. 행사메뉴를 주문한 고객은 응모권에 적힌 번호를 홈페이지(www.outback.co.kr)에 입력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2등 20명에겐 부산 아시안게임 축구 티켓(각 2매)을,3등 40명에겐 5만원짜리 식사권을 준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