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상 대출상품 선보여 .. 삼화저축銀 '모터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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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상을 위한 대출상품이 나왔다.
8일 서울의 삼화저축은행은 전국의 중고자동차 매매상(딜러)을 위한 대출상품인 '모터스론'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구입자를 위한 대출상품은 있었지만 중고차 매매상을 위한 대출상품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화저축은행은 중고차 매매상들이 중고차 매집(판매목적으로 구입하는 것)시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기 위해 이 상품을 내놓았다.
'모터스론'의 대출한도는 최고 10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18%(취급수수료 1% 별도)다.
삼화저축은행은 '모터스론' 영업을 위해 장안동에 있는 중고차 판매상인 한빛자동차상사가 설립한 한빛머니(대출중개센터)와 제휴를 맺었다.
'모터스론'을 이용하려는 중고차 매매상은 한빛머니를 방문, 자동차등록증 인감증명서 성능점검기록부 등 대출관련 서류를 제출한 뒤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02)2244-5191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