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들어온 스웨덴의 볼보그룹 계열 4개사가 태풍피해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 화제다. 서울 한남동 볼보 사옥에 입주해 있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볼보펜타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등 4개사는 최근 태풍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1억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들 4개사는 지난 8월에도 경남 지역에 총 5천여만원의 성금을 지원했었다. 특히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9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강릉지역에 파견,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 기간에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굴착기 3대도 수해지역에 투입키로 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