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휴닉스 지분 9.6% 취득..최대주주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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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가 거래소에 상장된 소형 전자부품업체인 휴닉스(관리종목)의 지분 9.6%를 취득했다.
이는 이 회사의 기존 최대주주보다 높은 지분율이어서 향후 경영권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인 정종국씨는 특수관계인 1명과 함께 지난 4일 장내매수를 통해 휴닉스 48만9천5백80주를 사들여 지분 9.64%를 취득했다고 신고했다.
정씨는 지분 취득 사유에 대해 '투자목적'이라고만 밝혔다.
정씨는 지분 취득으로 기존 최대주주인 윤영기 사장의 지분율인 8.32%보다 많아졌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